비슷한 환우분들에게 정보 공유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최종병기: 난소암 1C 투명세포암
나이: 30대 초반
최초 내원 : 동네 산부인과
- 좌측 아랫배 부분에 무언가 만져지는 느낌이 있어 동네 산부인과 내원
- 초음파로 10센치 크기의 혹이 보여 CA125(종양표지자 검사) 검사 실행
- CA125 정상 범위의 수치가 나왔지만 의사선생님께서 초음파 상 모양이 단순 물혹이 아닌 모양이 암 같다며 경계성암으로 의심하셔서 소견서 적어주시고 대학병원 방문하라고 하심
대학병원 진료
- 대학병원에서 CT 검사 및 각종 피검사 진행
- CT 검사 결과 의사 선생님께서 모양으로 보았을 때 악성종양/경계성 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심. 난소암이면 보통 자궁을 절제하는데 암인지 확실히 알 수 없고, 2세 계획을 확실히 정하지 않은 상태여서 개복수술로 한쪽 난소만 제거하기로 조직검사를 하기로 함
수술 @대학병원
- 수술 전 날 금식. 대장내시경/위내시경/제모 안함
- 개복수술로 좌측 난소 제거
- 마취에서 깼는데 통증이 별로 없어서 놀람
- 수술 후 3일 후 조직검사 결과 난소암 1기C 투명세포암 판정 받음 및 퇴원
두 번째 수술 @암센터
- 국립암센터로 전원
- 다른 곳으로의 전이 여부 검사를 위해 PET CT 촬영
- 수술 이틀 전 날 입원
- 수술 전 날 대장내시경, 위 내시경, 제모 진행, PET CT 결과 나옴(전이x)
- 개복수술 진행: 난소, 자궁, 대망, 맹장, 좌측 림프절 일부 절제. 전이 여부 검사를 위해 복막, 횡경막, 우측 림프절 조직 채취
- 첫 번째 수술 후에는 통증이 없었는데 첫째 날 움직일 수도 없고 가만히 있어도 매우 아팠음
- 수술 다음날부터 걷기 운동 조금씩 시작하여 퇴원까지 하루 2시간 넘게 걷기운동 실행
- 수술 D+3: 배에 달아 놓은 배액관 2개 제거
- 수술 D+4: 엑스레이 촬영
- 수술 D+7: CT 촬영
- 수술 D+8: 실밥 반 제거, 퇴원
퇴원 후 항암
- 퇴원 D+8: 교수님 진료- 남은 실밥 제거, 최종 병기 1기C 그대로 판정받음.
- D+22: 첫 번째 항암 시작
수술을 앞두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