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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니가 자궁 내막 간질성 육종 4기 환우 입니다.
올 해 4월에 병기받는 날, 그날로 항암 시작해서(신촌 세브란스 남은지 교수님)
항암 3번 후, 약간 호전되어 7월 2일에 13시간동안 수술받고
자궁, 난소 들어내고 위와 장 을 반 정도 때어냈습니다.
아직도 입원 중인데요...
수술 후 아주 천천히 호전중이었기에 이번주에 퇴원 예정이었으나 지난 주말부터 어디선가 감염되어
혈액에선 곰팡이가 발견되고 뱃속에도 고름이 차고(오늘 배액관 삽입술 진행 예정) (폐에도 물이차서 배액관은 어제 삽입)
너무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대장쪽에 수술부위가 잘 아물지 못해서
어제 항문으로 관 삽입해서 받아내고 있는데
언니가 밤새 고통스러워 하고 있어요..
오늘 입원실도 외과(대장항문외과 양승윤 교수님) 트렌스퍼 한다고 하는데..
그냥.. 조금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저는 보호자지만 실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언니가 너무 안타까와요..
그래서 글을 올려봅니다..여러분들께 긍정의 힘 받고싶어서요.. 이제까지 너무 잘 이겨낸 언니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옆에 그냥 있는거 밖에 해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