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하늘의 별이 되셨습니다..

지우마마
2021.07.20 16:43 | 조회 2.2k

열흘전 엄마께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병원에서의 한달하고도 열흘정도의 수술과 입원기간이 엄마에게 너무나도 고통이고 힘들었던 순간이였나봐요... 간병하는 저를 보면서도 너무 힘들어하셨고

저또한 엄마에게 힘든모습 보여 엄마가 힘들었을것을 생각하니 죄인같습니다...

섬망증세가 사라지고 의식이 돌아오신 후

인공장루를 달고 복부 개복수술로인해 총 6군데의 큰 흉터들이 엄마를 버티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강제 항암중단으로 암의 복막전이는 골반쪽 림프전이 양상을 보이고있었으며... 엄마는 점점 우울증 증세가 심하셨습니다.

회복은 점점 되어갔지만 엄마는 더이상 아프다는말씀을 안하시고 겨우겨우 퇴원을 원하여 통원치료를 하겠다는 저와 병원측의 약속을 어긴채 집에서 스스로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안좋은 소식을 동행분들께 전해드리게되어

송구스럽고 근 일년간 동행을 통하여 홀로 위안받고

도움받고 의지하며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보호자인 저 혼자 모든결정과 엄마를 보는게 너무나 힘이들었지만 엄마의 의지를 생각하지 가슴이 찢어집니다... 마지막 말도 없이 마냥 병원에서

다시는 아파도 병원에 오지않을것이다,

널 힘들게 하지않을것이다, 말만 반복하며

아파도 숨기며 퇴원을 강행하던 엄마는

저를 믿고 그런선택을 하셨을거라 믿고싶습니다만

자식으로서 더 지켜드리지못함에 죄스럽고

이 모든말들을 어디에다 말도못한채...

그동안 너무 감사드리며 가끔 또 들어와 도움드릴만한 일이 있을지 찾아보고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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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의 최고의엄마...

미안하고 사랑하며 늘 엄마는 내 선택에 지지하고

믿어준만큼 나도 엄마를 믿고 싶다...

열심히 살라는 병원에서의 말을 마지막으로

나또한 내 가정을위해 그리고

엄마가 나를 최선다해 키운만큼

아이들 열심히 키우다 엄마 옆으로 갈게...

그곳에서는 제발 고통없이 아픔없이 고생없이

편안하길 바라고...

다음생에 정말로 꼭 내딸로 태어나 한없이 사랑만줄게

우리엄마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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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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