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신촌 세브란스 전원 고민이에요..

소망사랑희망
2021.07.16 23:29 | 조회 2.1k

삼성에서 6월초에 입원해서 검사하고 지난주에 드디어 원발찾고 항암치료 전이에요..

아직 치료전인데 엄마께서 너무 기운이 없으시고 살도 계속 빠지고 있어서 어찌해야할지..걱정이됩니다..

삼성이 가까워서 계속 삼성으로 진료갔었는데,

담당교수가 너무 고자세네요..ㅠㅠ

한달이 넘게 폐쪽인줄 알고 그쪽 담당 교수님들만 봐오다 대장원발을 찾고 처음 치료과정을 들어야했던 대장쪽항암담당인 처음 만나는 교수라 좋은분일거라고 엄마도 안심시켜드리며 들어갔는데..

얼굴도 울그락불그락..뭘 물어보면 화만안냈지 기분이 나쁜게 얼굴에 다 나타나더라구요. 뭐에 그리 기분이 나쁜지...

환자가 살려달라고하나요? 같이 힘내서 잘해보자는 그 한마디가 그리 힘든겁니까?

삶과 죽음사이에 있는 환자의 마음을 조금도 생각하지않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진료끝자마자 세브란스 예약했습니다.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입원해서 항암맞을수 없냐고하자

그럼 다른병원으로 가셔야된다고...

뭘 물어보면 의미없다, 해당안된다..

물론 자주 듣는 말이지만,그 표정이며 눈빛이 똥씹은거같더라구요.

의사 왜하고 있냐고 묻고싶었어요.

정말 너무 어이가없어서 준비해갔던 질문들 다 하고 나오지도 못했습니다..ㅠㅠ

사실 삼성이 더 가깝고 어쨌든 메이저니까 다녔던건데,

그래도 계속 봐야할 담당의가 그런사람이면 어떻게 나의 가족..엄마를 믿고 맡길 수 있겠습니까?..

세브란스 전원을 고민하며 여쭤볼게 있는데요,

1. 세브란스는 입원해서 항암치료가 가능한가요?

엄마가 너무 기력이 없으시고 체중도 많이 빠지셔서요..

그런데 병원보다 집이 나을것도 같구요..

처음이다보니 어떤 부작용이나 응급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겠고 무섭네요..ㅠㅠ

2. 항암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요?..

3. 대장암 폐전이 4기이신데, 항암약은 뭘 쓸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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