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췌장 2기....전이는 다행히 안되었어요...항암 연속 8차...

울엄마아프지마요
2020.12.20 11:32 | 조회 933

친정엄마께서 8월에 갑자기 췌장2기로 ......다행히 전이가 안되셔서 집이 서울대근처라 운좋게 입원하고

바로 검사후 항암을 바로 들어갔어요.

두번까지는 이정도는 평생은 하겠다고 하셨는데 3번째 ...4번째 ... 지금까지 8차를 연속 항암을 하셨어요

병원에서는 다들아시겠지만 아주 디테일하게 애기를 해주시지않고 ,,ㅜㅜㅜ

답답했습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있기때문에 코로나로 ,직장으로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

모든 보호자분들이 그러실테지만요 .....

8차 하시기전 수혈을 두번이나 하셔야한다기에 이건문제가 생긴거 같기에

새벽에 코로나고 , 직장이고, 엄마에게 갔습니다.

여기가 어디냐고 ,,,,,,!!! 어딜오냐고!!! 수도권 코로나로 난리인데!!!! 미쳤다고!!!!! 첫마디가 .....

말씀은 그래도 엄마도 내심 반가워 하셨다는걸 저는 알지요 ....

한달사이 살이 빠졌다기보다 못챙겨드셔서 여위신게 마음이 아팠어요 ,,,,ㅜㅜ

저만 울고 ;; 엄마는 그런 저를 울지말라고 괜찮다고 .......

항암 후휴증으로 치아도 아프고 , 김치도 갑자기 맛이 쓰고 , 배도 아프고 그런거라고 하시며, 항암약이 너무독해서 ,,,

엄마는 이번항함은 안하고 쉬고싶다고 하셨는데 선생님께서 지금쉬면 암덩어리가 더 커질수있어서 절대 안된다고

하시면서 이번에 항암하고 ct 찍은후 수술쪽으로 생각하자고 하셨어요.

암덩어리가 혈관에 붙어있어서 ,,,,수술을 바로 못하셨거든요 ,,,덩어리를 작게 만드는게 먼저라고...

다행히 엄마는 항암 3차후 ct결과에 수치가 바닥까지 내려갔고 항암약이 잘받는것 같다고 하셨어요 .

근데.....문제는 두달간 연속으로 ,,,체력이 바닥이 나신듯해요 ...

딸로서 제가 해드릴게 하나도 없네요 .... 친정집에 엄마 항암하시는동안 비데 새거로 해드린게 전부....

남편에게도 수시로 애기를 할수도없고, 혼자 우는 일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췌장은 예후가 안좋다는 말들이 많아서 인지..

평생 일만 하시고 이제 좀 여유로와지시나했는데...

이 카페에 들어오니 더심하신분들도 많은데 ,,,,ㅜㅜ

매일매일이 불안합니다, 가슴이 막 뛰고, 안절부절하네요.....

제가 힘을 더내야하는데 잘안되네요 .....

Naver
목록으로

댓글

9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