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하나님자녀로써 고백해보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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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8기
2018.09.09 20:37 | 조회 3k

 

[공지] 신규회원 및 등업이 안되는 분들 필독해 주세요!

[공지] 반드시 한글별명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싶은데

종교가 같은 분들과 한 번쯤 이야기나눠보고싶었어요.

 

 

말이 길어질거같아요

 

최근에 허리가 너무아파 완화병동에 입원한게

7월달쯤인가봐요 그곳에서 점점 안좋아진게

지금호스피스까지 이어져서 저는 하반신마비에

대소변을 가릴수 없게되었어요

 

너무 순식간인데 그냥 받아들여지더라구요

그냥 원망이나 불평할 힘이없었어요

친하게 지내던 간호사선생님께서 조심스럽게

괜찮냐고하시더라구요 사실 울고있을줄알았다구

 

저는 그냥 허탈하게 웃으면서 대답했어요 

저는 다리안움직이는것보다

가슴에 종양만져지는게 더무섭네요. 허허

그냥 아픈데도 없는걸요

 

 

그 곳 4인실 병실에서 이런저런 분들을 만났어요

 

성경책을 가까이하시면서 첫항암을 하러오셨는데

하나님이 계시기에 암이 무섭지않다고 

고백하시더라구요 작은 교회섬기지만

본인은 자부심갖고 봉사하는 사람이라고

그러면서 삭막한 분위기싫다고

동영상도 이어폰안꼽고 들으시고 본인위주로

시끄러운 병실분위기를 만드셨죠

 

그리고 결론은 항암치료하면서 사람많은 곳 가면

안되니까 이제 교회는 안가신대요.

 

어떤 간병인분은 아침부터

찬송을 시도때도 없이 부르세요

찬송 ...좋아요. 아침에 자는데  ...

그런데 간호사들 봉사자분들이

조금만 조용히해달라고 주의드릴정도.

본인교회에서 나이가 두번째로 많으시고 성경지식이

해박하시고 나이있으셔도 아시는것도 많으시다고

 

하지만 전 잠언 27장 14절말씀이 생각나더라구요

이른아침에 큰소리로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같이 여기게 된다는말씀

 

저도 죄인이고 나약한 인간인데 감히 누군가를

지적하고 판단하는 행위는 굉장히 위험한 일임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런 사례를 보면서

회의를 많이 느꼈고 속상해하기도했어요

 

저는 저당시에 일주일가까이 음식을 못먹었으며

사람들이 절보고 잔다 라고 표현했지만

눈을 못뜨고 못움직이고 말을 못하는거지

정신과 청각은 깨있던 상태였어요

전혀 배려받지못하다가 1인실로옮겨졌었어요

 

성경의 온 율법의 마지막은 사랑이잖아요

전 그렇게 배웠거든요

하나님사랑 이웃사랑

또한 그 사랑의 기초는 배려임을

 

이런일들로 한 전도사님께 상담을 받았어요

본인들의 믿음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부끄럽게 하는 모습이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너무 힘들게 느껴졌다

 

매일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기위해 노력해도

인간은 나약하고 매일무너지고 넘어진다고하네요

그분들도 때론 사람이기에 실수하실수있다구요

 

그래서 저도 많이 배웠어요.

사실 저는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말한마디의 힘을 알기에 노력하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 글을 쓰면서 굉장히 회개중입니다

새로운 곳으로 옮기면서 어색하고 불편했던

감정들이 그대로 나오면서 사과없이 변명만으로

저를 대하신 간병인분과 트러블이 있었는데

 

나이도 훨씬 많으시고 나를 위해 있으신분인데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면서 사랑으로 먼저

말한마디 못한게 죄송스럽더라구요

어딜가든 가시같은 부분은 존재하는데

불평하면 안되는데 속상해서 주절거리는것도

저는 참 많은 사람이였어요 불평전에 

먼저받은걸 생각하면 간단한거였는데...

 

 

제3자 남들이 보기에 덕이 되어야하는데

이미 엎질러진물이라서 앞으로 좀더 부드러운

환자가 되려고 노력중이에요 서로 협조한다는게

어렵긴하더라구요 사람의 생각이 모두다르니까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이 부분은 분명 그 뜻이

있을테니까요. 

 

사랑 .. 사랑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동행카페에 안타까운 사연들

댓글 한마디에 위로받고 위로하기도하고

댓글달기전 글쓰기전 한번더 생각하기

배려라는게 거창한게 아닌데 내가 잘못한부분이

있지는않았나..  나이가 아직어려 부족한부분이

있지는 않았나 생각이많아져요

 

앞으로도 매일 다듬어지고 노력해야하겠죠

글쓰는데 마음 정리되고 참 좋네요

나혼자 쓰고 읽을지언정 

하나님께 글을 쓸수있는 이런공간을 허락해주신 

동행카페에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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