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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1일..
향년 47세.. 위암 말기 13개월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투병하시다가 패혈증으로 운명을 달리하셨네요.
비록 짧은 생이셨지만 남들 3배는 열심히 사셨고 3배는 더 아프셨습니다.
석달 이상 식사를 못하셨고 한달 이상 앉아서 주무셨습니다. 그렇게 의지로 버티셨지만 마지막 가시는길 통증으로 너무나 힘들어 하셨네요. 편히 영면을 취하시라 진통제를 투약했으나.. 고통때문에 주무시지 못하시고 그렇게 서서히 장기들이 멈춰가는걸 온전히 견디셨습니다.
좋으신 성품 덕에 수많은 분들을 보내셨을 의사선생님께서도 헐레벌떡 오시어 가시는 어머니 손잡고 기도하시며 울어주시고, 간호사 선생님들 또한 눈물과 함께 위로해주셨네요. 그런 분이셨어요 저희 어머니는.
염치없지만 다시 기도 부탁드립니다.
좋으신 분이니 좋으신 곳에 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저 가시는길 고생 많으셨다고 아프지 말고 천국에서 편히 쉬시라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