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성경읽기(역대하 5) 구름 <62nd, 161/1189>

지평
2017.02.05 02:35 | 조회 334

재작년 7월 지리산 천왕봉을 당일코스로 오른 적이 있습니다. 중산리에서 법계사를 거쳐 올랐는데 깊은 병까지 든 상태라 결코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하산시간까지 감안하여 힘든 다리를 재촉하다 보니 어느덧 정상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구름이 온통 산의 중턱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하나님의 임재를 장엄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랬습니다. 주님은 제가 아픈 몸을 이끌고 그 힘든 산을 오를 때 제 뒤에서 그렇게 자욱한 구름으로 저를 받쳐주고 계셨던 것입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민족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역사는 우리가 너무나 잘아는 이야기입니다(출애급기 13장 21~22절 참조).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구름으로 당신의 임재를 백성에게 보여주시는 것을 출애급 당시 모세에서 하신 말씀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출애급기 19장 19절) 


그리고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 중 성막을 완성시켰을 때에는 구름이 회막을 덮어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됩니다(출애급기40장 34-38절 참조).


이러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임재를 솔로몬 왕과 그 백성들도 경험하게 됩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완성하고 드디어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깁니다. 온갖 풍파를 다 겪은 다윗의 소원이 그의 아들 솔로몬에 이르러 하나님의 영광으로 화룡점정을 찍고 있는 것입니다.


The trumpetters and musicians joined in unison to give praise and thanks to the Lord. Accompanied by trumpets, cymbals and other instrument, the singers raised their voices in praise to the Lord and sang:"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Then the temple of the Lord was filled with the cloud, and the priest could not perform their service because of the cloud, for the glory of the Lord filled the temple of God.(5:13~14)

 

나팔을 불고 노래을 부르며 주님을 송축합니다. 그 때에 성전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임재를 만 백성에게 보여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서서 예배를 드리지 못할 정도로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찬 것입니다.

 

놀라우신 주님 병든 우리가 두려움에 떨며 길을 잃고 방황할 때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홀로 영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우리가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나 주님의 영광을 드높일 때 솔로몬과 모세에게 그러하셨던 것처럼 구름으로 주님의 임재를 보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2%20Chronicles+5&version=NIV 

 

찬양하겠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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