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내시경수술의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소이맘
2012.02.13 12:01 | 조회 754

세브란스에서 추가로 한 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범위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6센치..

여의도 카톨릭 검사가 맞았던거였어요..

왜 세브란스에서 했던 첫번째 검사에선 못잡아내고 2.5센치라는 판정을 내렸는지.. 참.. 괜히 유명한 선생 찾아가서 아버지만 더 고생 시킨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내과선생님은 그래도 할 수는 있다고, 위험한 부분은 있지만 할 수는 있으니 생각해보고 선택하랍니다.

그래서 제가 선생님 가족이라면 어떤 수술을 권유하시겠냐고 했더니, 건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을 피하시네요..

나중에 코디네이터랑 얘기하는데, 아버지 같은 경우는 넓다고 복강경 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

위를 3/2정도 절제하는.. 그래서 안지영 선생님을 추천받고 또 일주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브란스에서 안지영 선생님도 수술을 잘하신다고, 형우진선생님을 언급하니까 그 선생님 요새 학회때문에 한달반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저희가 불안해 하니까 안지영 선생님 잘하신다고 노성훈 선생님이 직접 삼성병원에서 스카웃 하신 분이라고 안심 시키더라구요..

 

하... 벌써 석달째고, 암부위는 생각보다 크고, 어쩌면 경계면 부분에까지 뿌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도 들었어요..(이건 코디네이터가 해준말임..)

순천향병원에서는 십센치까지 내시경수술로 한 사람이 있다고도 하던데.. 건 위험하겠죠?

 

아버지가 많이 실망하셨을거 같아요. 내과로 보내졌을때 좀 좋아하신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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