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성경읽기(역대상 24) 제사장의 소명 <55th, 151/1189>

지평
2016.12.18 06:53 | 조회 323

지난 11월 25일 교회관련 연구기관에서 개신교인의 교회 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발표했습니다.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89988)

 

교회를 옮길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사 대상자의 3분의 1이 교회를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교회를 떠난 이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22.1%는 다른 교회에도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였으며  5.3%는 개종할 의사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회자를 포함한 교회 지도자들의 불성실 등으로 한국교회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교인수가 반토막 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공동체에서도 제사장들의 불성실과 비리가 종종 사회문제로 등장하였습니다. 제사장 가문의 수장인 아론에게는 네 아들이 있었습니다. 


The sons of Aaron were Nadab, Abihu, Eleazar and Idamar. But Nadab and Abihu died before their father did, and they had no sons; So Eleazar and Idamar served as priests.(24:1~2)


그런데 그 아들 중 첫째인 나답과 둘째인 아비후는 자식도 가지지 못하고 생부인 아론보다 먼저 죽었다고 합니다. 왜 죽었는지는 레위기에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레위기 10장 1~2절)"


하나님은 제사장과 제사에 관하여 분명한 규례를 정하여 반드시 따르도록 하셨습니다. 제사장은 제사에 쓸 불을 반드시 번제단에서 가져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소명을 가볍게 여기고 자기들 편한대로 다른 불을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아론가문은 주님의 말씀을 거역한 첫째와 둘째 아들을 먼저 보내는 아픔을 겪으면서 깊히 각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론의 세째 아들인 엘르아살과 네째 아들인 이다말의 자손들이 공정하게 제비를 뽑아 주님이 명하신 대로 정성을 다해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합니다.


성경말씀을 읽게 되면 제사장들이 주어진 책무를 게을리 하거나 탐욕에 빠져 죄악을 저지르면 주님이 준엄하게 심판하심으로써 주님나라의 기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사장의 소명은 주님에 대한 성도의 사랑을 온전히 주님께 전하고 또한 주님의 사랑을 성도들에게 온전히 전하는데 있다는 것을 성경말씀은 반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나라와 이 땅의 교회가 지도자들의 자질과 도덕성으로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직분과 소명을 잘 헤아려서 더욱 믿음을 굳게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 이 나라와 이 땅의 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펴 주옵소서. 이 땅에 신실한 지도자들을 보내주소서. 그분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맡기신 소명를 감당할 충분한 능력과 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지도자와 온 백성이 오직 주의 임재 안에서 날마다 찬양하게 하소서.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넘치는 기쁨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1%20Chronicles+24&version=NIV

 

찬양하겠습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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