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성경읽기(열왕기상21)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39th,101/1189>

지평
2016.09.04 05:32 | 조회 353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에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냐고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두 가지로 요약하여 대답하셨습니다. 


첫째,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40절 참조). 

 

그런데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이웃의 재물이나 행복을 오히려 시기하거나 탐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여 왔습니다.  

 

주님은 오래전부터 이를 경계하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래서 10계명 중에 마지막 계명으로 네 이웃의 집을 탐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출애급기 20장 17절)"

 

하지만 교만과 탐욕으로 가득찬 아합에게 주님의 계명은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람과의 전쟁에서 연거푸 승리한 후 아합은 이스르엘(Jezreel)왕궁 이웃에 있는 나봇의 포도원에 점점 욕심을 가집니다. 그래서 나봇에게 제안을 합니다.

 

"Let me have your vineyard to use for a vegetable garden since it is close to my palace. In exchange I will give you a better vineyard or if you prefer, I will pay you whatever it is worth.(21:2)" 

 

나봇은 조상에게 물려받은 귀한 유산을 왕에게 넘기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일이라며 거절합니다. 하지만 포도원에 마음이 꽂힌 아합은 우울증을 보이기도 하다가 화를 내기도 하는가 하면 뚱한 마음에 밥도 먹지 않은 등 탐욕이 도를 넘은 병이 들었습니다. 

 

이를 지켜 본  왕비 이세벨은 나봇에게 없는 죄를 만들어 백성들의 돌에 맞아 죽게 만듭니다. 그리고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갑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이릅니다.

 

"Go down to meet Ahab king of Israel, who rules in Samaria. He is now in Naboth's vineyard, where he has gone to take possession of it. Say to him, 'This is what the Lord says: Have you not murdered a man and seized his porperty?' Then say to him, 'This is what the Lord says: In the place where dogs licked up Naboth's blood, dog will lick up your blood-yes yours!'(21:18~19)"

 

엘리야는 아합왕을 만나 하나님의 엄중한 말씀을 그대로 전합니다. 그제서야 아합은 자신의 잘못이 얼마나 큰지 깨닫습니다. 

 

아합은 자산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며 굵은 베에 몸을 누이며 지냅니다. 주님은 아합의 회개하는 모습에서 마음이 다소 풀어져 엘리야에게 말합니다.

 

“Have you noticed how Ahab has humbled himself before me? Because he has humbled himself, I will not bring this disaster in his day, but I will bring it on his house in the days of his son.(21:29)”

 

아합의 회개로 인하여 당대에 집안이 멸망하는 화는 면했으나 지나친 욕심에 빠진 자신에 대한 심판은 피할 길이 없었습니다. 특히 아합의 탐욕을 채워주기 위하여 죄악을 서슴치 않았던 이세벨은 훗날 아합왕조를 몰아내고 북이스라엘의 왕이 된 예후에게 짓밟혀 뼈도 못 추스리는 처참한 죽음을 당합니다(열왕기하 9장 참조).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믿음이 없었던 시절 서로 탐하고 약탈하던 죄악의 정서를 여실히 드러내는 말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이 땅에는 이웃의 재산과 남편과 아내를 탐하는 것이 드라마의 주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에서는 기업끼리 피를 말리는 경쟁을 벌이며 서로를 무너 뜨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쪼개어져 엄청난 군비경쟁으로 국력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일찌기 여호와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단호하게 명령하셨습니다. 네 이웃을 견책하되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입니다.(레위기 19장 17~18장 참조).

 

서로 사랑하라!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에 제자들에게 신신당부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특히 이웃을 내 자신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이는 결코 어겨서는 안되는 계명입니다. 그렇게 사랑해야만 복을 받을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겠니다.

 

사랑이 많으신 주님,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주님의 사랑이 넘쳐 흐르게 하옵소서. 그 사랑으로 깊은 질병이 치유되고 우리에게 닥친 고난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않고 기도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biblegateway.com/passage/?search=1%20Kings+21&version=NIV

 

찬양 한곡 하겠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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