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1차 항암 후 호스피스 권유받고, 2차항암 후 너무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

사
사랑해아빠아들l위보
2026.09.21 01:58 | 조회 1.5k

안녕하세요 :)

아빠께서 1차 항암 이후에 상태가 너무 안좋아지시고, 빌로이의 효과도 없으시다고 하시면서 2차항암이 계속 미뤄지며..

여러 고난이 있었는데요. 의사선생님께서도 조용히 가족들한테 호스피스를 알아보라고 하셨던게 엊그제 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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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항암을 7월달에 하고, 2차항암을 9월초에 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번주 목요일에 3차 항암을 하셨습니다.

3차 항암 전에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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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말해주시길) 의사선생님께서 아주 환한 미소로 오시면서 너무 기뻐하시며 "암이 많이 줄었습니다. 복막에 복수가 찬게 다 없어졌어요" 라고 하며 엄청나게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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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차 이후 상태가 안좋고, 2차 이후 진전이 없어보인다고 하시면서 호스피스 이야기를 들었을때 기적같은건 없나와 같은 나쁜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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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희 가족한테는 정말 기적같은 소식입니다.. 뭔가 더 힘낼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 같아요.

물론 아직 갈길은 멀겠지만 너무 행복하고 기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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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먹지도 못해 9월 3차 항암 전까지는 계속해서 식사를 아예 못한채, 수액으로만 버티셨는데요!

지금은 강원도 쪽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요양을 하시며 식사도 조금씩 하고 계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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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많이들 너무 걱정을 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더 이런 좋은 소식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리 카페 가족분들께 이 소식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 늦은 시간이지만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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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카페에 있는 모든분들도 앞으로 더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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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이제 추석이 다가왔는데,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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