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찾아 뵙네요.
아버지께서 1년 반전에 위암으로 전절제하시고 항암까지 모두 마치고 추적관찰 중 지난 5월 이상이 발견되어 추적 주기가 빨라져 지난 8월 전이되었음을 확인하고 오늘 종양내과 내원으로 위암 복막전이 4기 판정 받으시고 평균 생존기간을 짧게는 1년 길게는 1년반 받게되셨어요.
진료실에서 CT를 봤는데 폐에는 물이 차고 장은 두꺼워졌으며 간에는 물혹처럼 생긴것들이 다수였는데 모르는 제가 봐도 저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아버지께서는 전이까지만 아시고 있는 상태이십니다.
그리고 임상항암 추천을 받았는데 우선 제약사 승인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저도 지병이 있어 임상간호사님께서 하시는 이야기가 다 알고 있지마뉴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대답은 했네요.
복막전이 4기, 생존기간 이 이야기를 듣고는 아버지만 보면 눈물부터 나고 아버지 먼저 집에 보내드리고 이런저런 병원 일들을 정리하고 집에 돌아오면서 나도 모르게 울고 아버지 연재 어른들을 뵈면 또 눈물만 나고 그럽니다.
서두없이 이렇게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적어봅니다.
저도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도 모르겠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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