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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 나가서 그냥 걸으면 나는 수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인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인데
동행에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말을 듣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요
솔직히 투병생활 하면서 대학을 못 다니니 원서 넣고 1학년에 바로 병휴학해서 대학친구도 0명이고 고등학교 친구들 조차 어쩔 수 없이 현생에 치여 살면 멀어지기 마련이라 어쩔 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기도 해요
그런데 늘 동행에선 무조건적인 지지와 응원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ㅎㅎ
왜 다들 다 낫고도 이 곳을 벗어나지 못하는지 알 것 같아요 ㅎㅎ 너무 따뜻한 곳이라..♥
저도 이 곳에서 도움이 많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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