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장루복원수술 후 3일이 지난 지금..

토니프리맨l직본
2026.08.09 21:03 | 조회 403

안녕하세요.

직장암t3n2 선항암선방사선 저위전방절제수술 응급장루조성술 보조항암6차 를 마치고 지난 목요일 장루복원수술을 마친 45세 아이둘 아빠입니다.

저 또한 복원수술 앞두고 이런저런 걱정이 많아 카페며 ai며 유투브며 검색해가면서 후기를 찾아 보고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수술전 부단한 노력을 했습니다.

혹시나 저 처럼 후기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수술3일차 까지 경험하고 느낌 후기를 남겨봅니다.

(수술당일)

오후4시에 수술들어가 회복실거쳐 병실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림. 생각보다 많이 아프진 않았음.

이정도면 괜찮네 라는 건방진 생각을 했음

(수술1일차)

전날 옆침대 어르신의 탱크같은 코고는소리에 잠을설쳐 컨디션이 좋지않음

어지러움-진통제 부작용 이라고함

배땡김-수술부위가 통증이 올라오면서 조그만 움직 임 에도 깜짝깜짝 놀랄정도로 아픔

오전에 방구 안나옴

그래도 조금씩 걸어다녔음

누웠다일어났다 힘듬

입이바싹탐.

물 소량씩 마심.

(수술2일차)

아랫배가 꾸르륵 쥐어짜는 통증에 새벽에 깨서 병동 미친듯이 돌아다님 . 반드시 가스를 배출해야한다.오전 9시 아랫배가 아프다고 간호사 선샹님께 이야기 하니 진통제 놔주고 엑스레이 찍고 오라고함엑스레이 찍고 침대에 누워 아랫배를 문질문질.. 아 똥꼬에 신호가 온다.변기에 변과 함께 피 약간 나옴 . 이때의 감격스러움이란... 지금부터 화장실 러쉬 시작대략 20번이상 화장실 왔다갔다 기저귀 12개씀저녁8시를 마지막으로 잠잠해짐 이미 몸은 녹초..앞침대 보호자할머니께서 얼굴이 헬쓱해졌다며걱정해주심 .장루로 인해 일을 안하던 대장이 다시연결되면서 불규칙운동으로 잦은 변의.그리고 1초도 참을수 없는 급박변.

처음엔 어떻게든 참아 보려 했으나 나중에는 그냥 다 내려놓고 신호 오면 침대에 누운자세 그대로 뿌지직 ..

화장실 가서 물로씻고 기저귀 새걸로 차고 누우면 다시신호.. 이짓을 거의 반나절 한것 같음..

그나마 다행인건 항문통이 1도 없었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합니다.

하루를 이렇게 보내고 유투브 보며 잠듬.

(수술3일차)

새벽4시 자는데 갑자기 신호가... 그냥 화장실가기엔 늦었다는 판단에 그냥 모든거류내려놓고 휴...거의 점액질만 나옴. 전날처럼 바로바로 후속 변의는 많이 줄어들었음. 하지만 문제는 장이 아직 덜풀렸다는 주치의선생님의 판단에 금식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함.

어차피 어제부터 음식생각은 나지않아서 괜찮았지만 입원기간이 길어지는 불상사때메 낙심함.

화장실은 간간히 신호 올때 조금 참았다가 한번씩 감.

오늘은 8번정도 간것 같음.

거울속에 비친 모습이 하두 심란해 보이길래 혼자 머리도 감고 면도도 함.

확실히 어제보다는 조금 안정된 느낌임.

이제 음식섭취후 반응을 확인하는 중요함.

수술전에 미리 겁부터 먹고 있었던 터라 모두 예상했던 상황들이라서 당황스럽거나 크게 낙담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받아들여지게되고 내일은 더 좋아 지겠지 그런생각으로 지내니 어느정도 불편은 감내가 되네요. 잘 버텨보겠습니다.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Naver
목록으로

댓글

19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