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산ngs검사 의뢰하고왔어요(슬퍼요...)

승리ㅣ췌보
2026.08.08 20:21 | 조회 855

유전자검사 참 오래걸리고 쉽지않았네요

미리 준비했음에도 꼬이기만하는 상황이

더 답답하고 속상했어요

항암은 창원에서 아산은 진료라도 보려고

아는사람 총동원해서 외래 힘들게 잡고

다니기시작했어요

(항암시작한 후라 진료자체가 안되더라구요

첨엔 이런것도 무지한상태라 미리 얘기해줬음 덜 고생했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생기더라구요)

특별한유전자 변이 나오기 희박한거 이미알고

그래도 아산이니 임상이라도 가능할까

기대해본것도 사실이긴합니다

항상 아산 진료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큰병원 무수히많은 환자 우린 젊다지만

거긴 이미 젊은환자도 많고

딱히 더 안타까워할것도 아니고

냉정한말만 잔뜩듣고

3차치료제라 효과기대하기 어려울거다

이게 마지막 약이다

유전자검사해도 별로나오는거 없을거다

임상 자리도 없을뿐더러 이미 줄길다

현실적으로 참여안된다

굳이 묻지도 않은말을 쏟아내는 바람에

괜히 내 욕심에 가서 신랑 속상한 말만

듣게한것같아

결국 참았던 눈물이...

다 아는데 나도 알고있는건데...

신랑이 들어서 더더 속상하고

돌아오는 차에서 손을잡았는데 따뜻하고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계속 이렇게 살고 싶은데 도저히 포기가 안되는데

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계속 눈물만 흐르고

보고있는데 보고싶고

옆에있는데 벌써 그립고

도대체 어떻게해야하는건지

증상은 하나씩 늘어나고

눈에 띄게 말라가고

마음이 아려요 가슴에 구멍이 난것 같이 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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