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단히 환자(동생)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18년 9월에 대장암 간전이 진단. 선항암 후
19년 봄 대장암, 간 수술. 수술 후 항암.
21년 재발 후 기약없는 항암. (재발시, 방광, 복막 쪽으로...)
항암제가 듣질 않아 항암을 중단한지 1년 반이 좀 넘은 것 같습니다.
동생은 만 50세 결혼 안한 싱글이고, 부모님도 모두 돌아가셨고,
하나 있는 누나인 저는 2008년부터 미국에서 생활 중입니다.
지난 7/30일 병원 진료(대장 외과?)가 있어 아산 병원을 갔고, 몸상태가 안좋아 거기서 응급실로 갔답니다.
혈액 검사상 수치가 너무 안좋아서 응급 투석을 받게 되고, 해서 입원을 하였습니다.
처음 하는 투석이라 병원에서 상황을 보아야 한다고 했답니다.
아..그리고, 그 전 주 병원 진료(비뇨기과)에서 요루 시술을 하자고 하여 그 때 당시 요루 시술 날짜를 8/7일로 잡았었습니다.
7/31일 요루 시술을 하였고, 간수치가 계속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8/4일에는 전날에 비해 간수치가 두배로 상승. CT를 다시 찍고, 코에 삽관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날 저녁에 인턴?레지던트?가 와서 연명치료/호스피스에 대해 얘기하고 갔답니다.
8/5일에는 장루 시술을 하자라고 권하셔서 알았다고 했답니다.
8/7일 현재 여전히 간수치가 안좋고, 빈혈이 있어 시술 날짜를 못잡고 있답니다.
복수인지 몬지... 금식 중인데도 배가 빵빵하다고 하네요.
동생은...의사에게 몰 제대로 물어보고 있는건지 어쩐건지...
제가 위에 적은 정도의 얘기밖에 하질 않네요.
이런 상황에서...
병원에서 호스피스 얘기를 하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제가 여기서 일을 하고 있어서, 당장 다 그만두고 나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지금은 이모님이 간병인을 붙여주고, 왔다갔다 해주시지만...결국 제가 나가긴 나가야 할텐데...
저도 제 생계가 있다보니... 참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아직 동생은 정신도 멀쩡하고, 어제(7일)는 좀 걷기도 하고 했다던데...
이럴 때도 호스피스를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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