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느덧 직장암 수술한지도 2년이 넘어서는군요

내
내삶을원망마라l직본
2026.08.06 00:54 | 조회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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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그이후 ...

그냥 경험담 몇자 적어 볼게요.

환후 분들및, 가족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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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1일 직장암 3기로 (항문에서 5~6cm) 복강경 수술 진행했습니다.

수술후 다행히도 장루는 하지 않았습니다.(장기가 튼튼하다고 그냥 봉합하셨다고 말씀하셨음)

그렇게 몇일 똥꼬에 거즈대고 생활하다 퇴원시기때 천정벽력 같은 소릴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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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결론 림프절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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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에서 수술후 호흡기 알레르기 걸처 혈액전문의 까지..

외과 수술해준 쌤이 항암해야 된다고 혈액전문의로 넘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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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잡고 혈액전문의랑 상담 진행....

뭐 어쩌고 저쩌고 항암 6번 받아야 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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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당시 몸무게가 빠져 52 키로 정도 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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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어디까지나 저에 주관적인 생각과 판단이며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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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저 당시 항암 받으면 내몸이 버티지 못해 그냥 병원에서 인생 종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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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혈액암 전문의라 상담시 대 놓고 물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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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하면 완치 될수 있냐고? 물으니 .. 의사분께서 아이러니하게도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말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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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항암안하면 죽나요? 라고 다시한번 물어보니.... 이또한 의사분께서 아이러니하게 그럴수도 아니면 자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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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치유될수도 있다고 말하심.... 이후 그자리에서 결심. 항암은 포기 하는걸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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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씀 드렸듯이 항암 시작하면 몸이 버티지 못해 잘못되겠다라는 느낌이 더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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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생각으론 에잇!! 하고 싶은거나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 싶은데나 가보고 죽을때 죽자) 라고 맘 먹고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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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금까지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 싶은데 가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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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절제하고 가리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사는것보다는 그냥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는게 더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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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자피 사람은 누구든 언젠가는 다시 먼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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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환우분들 치료 잘 받으시고 모두 건강해 지셔서 가족분들과 다시금 행복해 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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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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