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여행을 나 혼자 하는게 미안하네요..

상슈리I난보
2026.08.05 16:59 | 조회 1.4k

혼자 즐기기엔 항상 미안해서

여윳돈이 있을때 엄마아빠한테 물어보고 시간 맞으면 종종 해외 여행했었는데 이제 항암을 2년 넘게 그런지 이번에 그렇게 가보고 싶어하던 여름 홋카이도 가자고 했지만 엄마는 끝끝내 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미안해서 누룽지백숙 어제 저녁에 해주고 이 힘든 몸으로 일하고 온다고 가게 가는 엄마가 너무 짠하고 울컥울컥해서 공항에서도 푼수같이 눈물을 삼키고 있는데 이렇게 나 혼자 즐기고 와도 되는건지 미안한 마음에 계속 눈물이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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