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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암을 모른다
본적도 없고 느낀적도 없다
그냥 의사가 위암4기라니 해서 암 인줄 안다
지난해 겨울 위암4기 판정을 받고 10차 항암까지 했다
두달마다 ct촬영을 했다
8차 항암후 ct검사결과 보이는 암이 다 죽었다고 했지만 항암은 계속 한다고 한다
8차 항암부터는 아픈 항암제 옥살리를 빼고 항암을 하니 살것 같다
아산병원 류민희 교수에게 진료를 받는다
암 환자라 지만 환자 같지가 않다
한가지 부작용은 양쪽 엄지 발톱이 빠지는 중 이라서 건들거나 스치면 아프다
직업이 목수여서 가끔 현장에 가지만 너무더운 날씨에 일 하기가 힘들다
암이 완전 관해되면 어찌할건지도 모른다
운이 좋은 착한암 이라고 한다
아내가 운전하고 3주에 한번씩 병원간다
홍천에서 병원까지 80k의 거리를 나 혼자가도
되는대 구지 동행해준 아내에게 늘 고마움이다
이번 여름이 지나고 나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런 바램으로 열심히 산다
이 더운여름날 아픈 환우님들의 고통이 없기를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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