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訃告] 허브스카이님을 그리며~~

테드형 l 위본대본
2026.07.31 00:49 | 조회 1.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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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허브스카이님을 기억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테드형입니다.

제목에서 예상하셨겠지만 갑자기 허브스카이님의 소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도 안타깝고 마음이 미어집니다.

지난 3월 말에 카톡으로 근황을 듣기는 하였으나 이렇게 갑자기 비보를 듣게될 줄은 몰랐네요. 몇일 전, 근황이 어떠신지 궁금해서 카톡을 보냈는데 보시지 않길래 걱정이 되는 찰나, 오늘 아침에 읽은 것으로 되어 있길래 보셨구나 했는데...

허브스카이님의 아내 분께서 제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다면서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허브스카이님은 갑자기 장에 문제가 생겨

5월1일 입원해서 수술하시고 5월14일에 소천하셨다고 합니다. 좀 더 일찍 연락해서 대화라도 한 번 더 하고 통화 한 번 더 못한게 너무 죄송스럽고 그 분의 멋진 음성과 글솜씨를 다시는 듣고 볼 수 없다는게 너무 힘드네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같은 병종으로 알게되어 정말 많은 격려와 위안을 주고받으며 꼭 이겨내자고 빠이팅을 외쳤었는데.....그 길이 뭐 그리 급하신지 말씀도 없이 떠나셨네요.

아내 분께서는 동행에 계시는 분들이 소식듣고 용기를 잃으실까 염려하여 차마 글을 올리지 못했다고 하십니다.

허브스카이님을 기억하시고 소식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허락을 득하여 늦게나마 이렇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허브스카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곳에서는 고통없이 편안하시길 빕니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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