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외래때 대장내시경 예약 받고 오늘 입원 했습니다.
11시 30분 정도 되니깐 카톡이 왔어요.
혹시 몰라 오전에 아빠 물 소량과 금식을 하고 계셔서 시간 맞춰 입원 했습니다.
입원하고 보니 검사가 CT(목, 가슴, 복부) 추가에 피검사 추가에 골수 검사까지 추가가 된 상태더라구요.
1박2일 동안 대장내시경만 하고 집에갈 생각에 진짜 짐을 하나도 안챙겨 왔는데...
검사는 오늘 CT에 내일 대장내시경 수요일 골수검사 이렇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제쯤 퇴원하는지 간호사분께 물어봤는데 아직 퇴원은 따로 이야기 없으셨다고...
기록에 치료후 퇴원 이라고만 적혀 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검사 하나만 생각 하고 왔는데... 급하게 언니들이랑 일정 조율 했어요.
기간이라도 알려주면 간병인이라도 구해 볼텐데...
( 간호통합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대장내시경 때문에 또 금식 하고 화장실 가는 아빠를 보면서 글을 써봅니다.
아빠 보면서 울다가 웃다가 롤러코스터 타고 있어요.
병원에서 저녁에 나온 죽을 1/3 정도 드시고 안들어 간다고 하시는데 환자식 말고 아빠가 좋아하는 카스테라 같은걸 드시게 해도 될까요?
치료 받을려면 잘 먹어야 하는데...한결같이 너무 안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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