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생활 일기 127

뮤트l골육종본
2026.07.25 20:07 | 조회 2.3k

아삭 아삭 향긋하고 달콤한 내음이 나는 복숭아를 한입 베어 물수 있게 되었다.비록 작은 조각으로 슬라이스 해 놓았지만

달큰한 향기가 얼마나 진하게 나는지...잠시나마 평범 했을때의

나로 돌아 간것만 같았다. 음식을 거의 잘 먹지 못해 단백질 쉐이크로 연명하다 시피 했는데 이 얼마만에 씹어보는 음식인가?많이 먹진 못했지만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과일을

먹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아주 잠시 잠깐 이었지만 아프지 않은 시간을 가질수 있음에도 행복했다. 오늘 그찰나의 순간이 사진속 인생네컷의 한장이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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