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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편도암으로 항암 6회,방사선 33회를 지난주 목요일(7/16) 마쳤습니다.
방사선.3주차부턴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해 살이 많이 빠졌어요.
간간히 엔커버와 수액으로 버티다 마지막 2주는 물도 못삼킬정도로 목상태가 최고조였어요.
혈관이 좁아지고 손상되어 수액 맞는것도 쉽지않아
몸무게가 18키로정도 빠진체로 치료는 어찌어찌
마쳤습니다ㅠㅠ
이후 3일을 집에서 고통스럽게 지내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친지분이 소개해주신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어요.
안타깝게도.실비가 없는지라 미리 말씀드리고
견적을 받았는데 압노바(미슬토) 주3회, 싸이모신알파 주2회, 고용량 비타민 주2회 처방받아 맞고있는데요.
그동안 먹는거 커녕 목소리도 못내던 사람이 정말
오랜만에 생기있는 목소리로 통화했어요.
멀쩡한 목소리가 얼마만인지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댜.
주사 효과가 있는거는 같은데 본인은 클라이막스가 지나서 좋아진거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제가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은거는 위에 열거한 주사들을 본원 교수님께 요청해 처방받아서 맞을수도 있는건가요?
실비도 없이 오롯이 다 자가부담으로 맞기엔 비용이 상당해서요.
호전됨과 동시에 사람 마음이 또 비용 걱정이 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처음엔 상태가 심각해 최소2~3주 입원할 생각이었는데
4일만에 눈에 띄게 좋아지니 편하게 집에서 제가 케어하며 주사만 맞을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서요.
남편도 정점은 지난거 같다고 퇴원 생각하길래
저희의 짧은 생각으로 퇴원해 버리면 회복이 더뎌질까 고민되서 글 남깁니다.
경험담도 좋고 개인적인 의견주셔도 좋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