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초에 수술하고 간에있던 결절까지 제거하여 조직검사후 간전이 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4기는 정말 암담한 사례가 많이보여 저도 하룻동안 식은 땀 흘리며 낙담했습니다.
다음 날 나의 문제는 결국 나만이 해결할 수 있다하여 병원 밖으로까지 나가 열심히 걸었습니다. 마스크 안에는 월계수잎 한두 잎씩 넣어봤는데 해독이 되는 느낌입니다.
퇴원후 양배추 ㆍ브로콜리 물김치 담가서 매일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컵, 그리고 견과류 그룻에 생강가루 1작은 스푼으로 넣어 먹습니다.
청국장을 소분해해서 얼린후 식사때 내놓아 국 또는 찌개가 식기를 기다려 넣어 먹습니다. 우리가 설사나 변비가 자주오게 되는 이유중 장내환경에서 항암 등으로 유익균이 많이 훼손되면 일어나기도 하지요.
그래서 최고의 항암 식품 청국장을 냉동해서 식사때 조금씩 꺼내 먹습니다. 이 청국장이 현재 장내 환경을 안정시키는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 2~3차 때는 오심으로 불편하여 처방해준 오심약 으로 며칠간 지냈는데, 점차 오심이 사라지고 있어 요즘은 한두번 정도 먹으면 싹 사라집니다.(현재 오심약 처방전 안받음)
아침엔 견과류 그룻에 플레인 요거트와 생강가루, 쑥절편, 계란 1개, 사과 등 과일 약간~~
점심과 저녁엔 생선찜 또는 고기국, 가족의 입맛에 맞춰 그냥 먹습니다. 그렇지만 식사는 밥과 반찬 남기지않고 모두 싹싹 잘 먹고 있어요 .
저녁후엔 일주일에 두 세번 뒷산 비교적으로 평평한 등산로 7천보 정도 걷고 있습니다. 항암 부작용으로 딸국질, 두피 발진 및 약간의 탈모, 약간의 오심, 피곤함 등이 있지만 처음 4기 진단받고 절망했었는데 지금은 꿈만 같습니다. 종종 농작업도 하고 친구들만나 드라이브 하면서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대화로 힐링하고 있어요. 이래도 되는 것인지 몇개월전과 비교하면 지금 행복합니다.
지난 달 항암중에 ct와 종양표지자 혈액검사에서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물론 수 많은 난관중 첫 관문이지만 치료의 원동력을 얻은 점은 확실합니다.
천사같은 병원 관계자분들, 기도해주신 우리 가족과 친지분들, 그리고 전혀 면식도 없지만 카페에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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