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휴약기는 시간이 정말 잘가요

윙크l대본
2026.07.19 14:10 | 조회 532

론서프3차 다 복용후 아바스튼 한번더 맞고 열흘간의 휴약기 너무 달콤한 휴약기는 왜이렇게 금방 지나갈까요?

벌써 내일이 4차 복용위한 진료일이네요^^;;

론서프 복용하는 2주가 시간이 너무 안가요 오심구토와 식욕부진 무기력이 제몸을 지배해서 2주가 아니라 두달같이 느껴지거든요^^;;;

어젠 첫째( 대학교 1학년이랍니다)가 친구들이랑 술을 잔뜩먹고 들어와서 숙취로 힘들어하길래 시원한 콩나물국을 끓여줬어요 국만 한그릇 마시더니 좀 살꺼같다고 일산 무슨박람회 가야한다고 또 나갔어요

그걸 이제 고1인 둘째 딸이 보더니 대학생인 오빠가 너무 부럽다고 하면서 자기도 대학가면 실컷놀고 싶다하네요

엄마엄마 난 통금시간 없이 놀아도되지? 물어보는데 마음이 쿵 했어요...

제가 우리딸이 고3을 잘보내고 대학에 입학해 집에들어와라 안들어간다 하며 딸이랑 싸울수있을까.. 그럴려면 3년을 더 버텨야하는데 가능한가.. 애들앞에선 무기력한모습 우울한 모습 안보일려고 노력하는데.. 6년을 투병하면서 한번도 우울하지 않았는데 요샌 조금 다른거같아 조금 걱정도 되긴합니다

지금은 3년후 딸내미 미래보단 당장 내일 항암이 더 걱정이긴하네요^^;;;;

요번엔 오심이 조금만 덜하길 밥은 먹을수있길..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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