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수술후 화장실

토리얌l직본
2026.07.18 21:49 | 조회 660

저는 수술한지 1년6개월 입니다.

아직도 화장실은 적게는 3번?보통은 4~6번

많이가는날은 9.10번 입니다.

특히 오후부터 거의 몰아보고 저녁부터 가스가 많이 차서 어디 다니기도 민망할 정도네요

오늘도 저녁먹고부터 어김없이 가스차고 화장실 들락 거리는데 아이가 쉬는날이라고 공부하나도 안하고 문제집 한쪽 푼게 있길래 봤더니 그나마 다틀리고 꼴밤한대 살짝 쥐박으며 공부좀 하라했더니 9살인생 처음으로 저한테 왜때리냐며 눈을 부릎뜨고 대들어서 쇼크받고 흥분해서 애 멱살?잡고 거실로 끌고나와 얘기하려 하는데 하....갑자기 방귀 막 나오고 장실 신호오고...화장실가서 일보면서 눈물이 눈물이..

진짜 죽고싶단 생각이 ...

남자아이라 혼자 키우는것도 힘든데 이제 아니 벌써 대들기 시작하고 이 병은 도대체 나아지긴 하는건지..

여기 힘드신분들 많은데 진짜 이런글 쓰는것도 죄송하지만 지금 제가 너무 힘들다보니 여기밖에 쓸데가 없었네요ㅠ

동네 맘카페가 있지만 이런얘기는...

쓰고나니 조금이나마 풀리네요

시간이 더 지나면. 모든 이보다 더 좋아 지겠죠..생각하며...

무더위 조심하시고 오늘보다 더 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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