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7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항암과 방사선 치료 마치고 회복중입니다.
퇴원할 때 담당 교수에게 물어 보니 술 담배 말고 골고루 많이 드시라고만 하네요.
저는 설암 수술이라 정상적인 식사가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죽만 먹다가 누룽지와 스프등 그후 일반 식사가 가능해졌구요.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 그리고 유튜브에서 하는 말 검색해 보니 먹지 말아야할 음식이 너무 많네요.
현재는 날음식,붉은색 육류, 가공육,튀김,설탕이 함유된 음식, 빵이나 음료수등등 먹지않는데 그외 엄청많더라구요.
결혼식 부페 식당에서 접시 들고 한바퀴 돌아보니 먹을게 거의 없네요.
수술전에는 초밥 갈비등 육류 그리고 생선회,육회, 튀김등 가리지 않고 먹었거든요.
지금은 채소위주로 생선,두부, 견과류등 먹는게 즐거움이 아니고 고통의 시간이 됩니다.
선배 동행님들께서 어떻게 드시나요?
정말 먹지 말아야할 음식이 그렇게 많은가요?
절대로 먹지 말아야할 음식은?
반드시 먹어야할 음식 무엇이 있을까요?
소화는 잘되는 편입니다.
잘 먹어야 면역력이 올라 가고 체중도 오를텐데요.
인생의 절반은 먹는 재미라고 하잖아요.
외식을 해도 가려야 해서 선택이 어렵네요.
며칠후 생일인데 자식들이 맛난거 사준다하는데 걱정입니다.
무작정 먹다가 안좋은 일이라도 생길까봐 걱정이 앞서네요.
에휴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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