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낙상사고 후 퇴원, 수납할건 수납하고 사과받을 건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수간호사와의 언쟁도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엘리앨리
2026.07.16 00:20 | 조회 551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환자인 엄마는 구강암이고

암성상처(암이 피부를 뚫고 나왔음)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호소해 입원치료를 희망해서 대학병원에서 입원은 불가능하여

소견서받고 소개받은 타병원에 입원했는데

지금부터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12일

입원중인 병원은 간호간병통합인 곳이고

낙상사고 발생 (대략 오전 9시쯤)

면회 간 시간이 11시 30분 이후

면회하다가 점심시간 이후 얘기 들음

일요일이라 검사가 힘듦.

머리쪽에 혹이 생겼고

물혹이라 판단. 경과지켜보고

문제가 있다면 평일 엑스레이 검사 예정

13일

가퇴원(대학병원 진료 후 다시 입원 예정)

그러나 대학병원에서

암성상처와 엄마컨디션(호흡곤란, 식사 못함 등등)보고 안 좋다 판단하여 호스피스 입원함.

화장실 계속 가자하여 계속 화장실 들락날락에 진료, 입원으로 너무 정신 없었음

가퇴원한 병원에서 전화와서

대학병원 입원한다고 말씀 드리고

수간호사가 짐정리와 보험회사에 제출할 서류랑 알아보고 천천히 정리하라고 함

(대학병원은 보호자 24시간 상주해야해서 지금 바로 가기가 힘들다고 말씀드림)

14일

가퇴원한 병원 간호사가 전화와서 짐 언제 가져갈거냐고 함(다른 설명 없엇음)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닌 와중에

수간호사랑 얘기했는데 대뜸 저렇게 말하는게 기분이 좋지 않음

대학병원에서 낙상사고 있었다고 말하고

엑스레이 찍고 결과 기다림

15일

엑스레이 결과 별다른 건 보이지 않으나 엑스레이는 뼈에 금간 것 정도만 알 수 있다, 정밀한건 CT찍어야한대서 CT 예약한 상태.

아침에 가퇴원한 병원 수간호사 부재중 전화떠있음

일한다고 못 받앗고 오전 중에 전화해서

어제 다른 간호사가 전화왔다고

수간호사님이랑 짐문제는 다 얘기한 거 아니냐, 전달이 안된거냐하니

흥분하시지말고 자기말들으라 함

하는 말이

2인실에 환자받아야하는데 분실우려때문에 못 받고 있다

자긴 배려해서 천천히 짐 가지러 오시라고 했지만 위에서 다른 환자를 받으라고 한다.

원래 가퇴원, 퇴원은 당일 아니면 다음날 정리해주는 게 맞는데 그것도 배려한거다. 근데 보호자가 이런걸 보니 자기가 배려를 환자보호자분 입장에서 너무한 거 같다.

환자분(우리 엄마) 생각해서 더 신경쓰고 몸을 못 가눠서 간호사 한명 더 붙이고 신경썼다. 오히려 감사하다, 고맙다고 들을 줄 알았다

이모님 소란, 동생분 소란이 있어도 그냥 넘겼다.

이모님 소란이 무엇을 말하는지 묻고 싶어 물어보려하니

(호스피스를 가야하냐고 물은 거?

아님 낙상사고가 있었다고 말해줘서 믿고 맡겼다.검사비용은 병원측에서 부담하면 좋겠다고 한거? 참나. 화내거나 언성을 높이거나 하지 않았음)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더 흥분해서 자기말만 하시더라구요

제가 얘기하려고 해도 본인말만ㅡㅡ

일하는 도중에 전화해서 더 길게 할 수가 없어 일단 나중에 전화하겠다 하니 그제서야 알겠다고ㅡㅡ

(대학병원 상주하는 부분은 동생이랑 교대했습니다)

낙상사고에 대해서는 일절 말이 없더라구요?

낙상사고 생길시 보호자에게 바로 연락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바로 연락 없었고 면회하다가 간호사가 말해서 알게 되었고.

이모가 환자 걱정되어서

검사해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믿고 맡겼고 병원에서 잘 못 봐서 일어난 일 아닌가요

검사비용은 병원측에서 내주세요

이게 소란인가요?

아님 엄마상태보고 호스피스로 이동 해야하나 이게 소란인가요?

진짜.

글고

수간호사님 고생하고 애써주신 거 모르는 거 아니고 볼때 마다 감사하다, 고맙다 했고

결국 이런 낙상사고가 발생했는데.

수간호사도 간호사들을 관리하고 환자관리케어하면서 월급 받아가시는 분인데 환자가 하루하루가 다르게 안좋다고 했고 그럼 케어하고 신경써야하는 분 아닌가요? 생색을 엄청 내시고 제가 말을 하지도 못 하게 하고 너무 자기 말만하시고 전화를 끊어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원무과장도 낙상사고에 대해선 괜찮냐고 물어보고 다른말은 없더라구요.

그병원은 다른 수납하고 짐빼서 나가라는 말로만 들리네요.

빠른 시일내로 수납도 할거고 짐정리도 해서 가져오는 게 맞는데 대학병원에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해야하고 입원하고 검사할게 많고 방사선 진료도 잡혀있어 정신이 없어 신경을 못 썼어요.

수간호사님이랑 다 얘기가 된 부분이라 생각했고 엄마가 먼저였어요.

방사선 진료, 치료 끝나면 타병원 간호간병통합 호스피스로 옮겨야되는 상황이라 동생이랑 그 병원도 알아보고 면담하고 대기를 건다고 정신도 없었고요.

미리 좋게 말씀해주셨더라면 그 중간에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갔을 거예요.ㅠㅠ

아휴.. 진짜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수납할건 수납하고 사과받을 건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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