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부신암..응급실을가다..

상군이l부신본
2026.07.10 21:19 | 조회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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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 다리가 붓고 실핏줄이 터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괜찮겠거니 하고 신경과 진료만 기다렸지요

너무심하다 싶어 신경과를 한달 땡겼어요 ..7월22일로..

지난금요일 잘 자고 일어났는데 가슴이 팍 막하고 숨이 찼어요 신랑을붙잡고 그대로 주저앉았는데 조금 지나니 괜찮아 지더라고요 신랑이 아이 챙겨 학교보내고 쉬고있는데 집에있는 혈압기로 재보니 맥박이 너무빨리 뛰는거예요

쳇지피티에거 물어봤어요 당장 응급실가라고..응? 지금 괜찮은데..그래도 자기랑 채팅할시간이 없다고 응급실가래요

그래 아침에 호흡곤란식으로 잠깐 왔으니 가보자 하고 신랑이랑 갔어요 대기가 대기가 ..아이올 시간이 되어 신랑은 집으로 혼자 응급실갔는데..양쪽 폐에 혈전이 가득하다고 빨리 입원하라고 ㅠㅠ 그길로 입원후 해파린 주사맞고 혈액검사 무지많이 하고 혈관이 없어서 전문쌤이 와도 못 뽑으시더라고요 절대 넘어지면안된자 뇌출혈온다 사망할수있다 ..무섭..

일주일입원후 오늘 배주사로해파린 맞는걸로 변경후 집으로왔어요 일주일 내내 씻지도 못하고 주사에 팔에 멍이란멍이..

전신 씨티도찍어봤네요 부신에있는 잔존암은 4미리가 무럭무럭 자랐네요 방사선을 한번쏜다는데 잘하면 없어질수도 있다하네요 항암하기는 다른곳에 없어서 아껴야한다네요 방사선 안해봤는데 22일에 시작한다는데 안해본거라 또 떨리네요

집에오니 기운도없고 힘들지만 샤워도하고 딸 얼굴도보고 기분은 좋네요 지피티아니였음 큰일날뻔했어요 조금만이상 있어도 응급실은 필수인듯 해요 모두 건강하시길바라고 바랍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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