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외이도암 재발, 항암치료 포기 앞으로 방향이 그려지지않아요

콩콩이ㅣ외보
2026.07.09 15:59 | 조회 421

안녕하세요

작년 5월 엄마가 외이도암인걸 알았고

수술 후 항암, 방사선치료까지 끝냈습니다.

작년12월말부터 안면부 통증과 수술부위가 부었고

외래에서 CT와 MRI 를 찍었을 때

조금 찜찜?하지만 재발은 아닌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통증이 점점 더 심해졌고

결국 올해 4월에 재발로 판독이 바뀌었습니다

방사선은 못하고 수술도 위치가 외이도 안쪽이라 수술을 하는것보단

항암을 해보는것을 권유하신다하여 항암을 시작했습니다

통증은 점점 더 심했고

마약성진통제와 신경약으로 버티고 계셨습니다

1차,2차 후 암이 더 커졌다는 소견을 받고

3차 때 약을 바꿨고

4차 시작 전 신장크레아틴수치가 5점대로 치솟아서

현재 입원해서 신장치료를 하고있습니다

오늘...보호자 면담일정이잡혔더라고요

판독결과가 나왔는데 계속 암이 커진다고

더이상 항암을 하는게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약을 바꿨음에도 또 커졌으니....

완화센터진료만 보자고요...

호스피스 애기도 해주시면서

눈물만 나는 이 상황에선

엄마는 항암 이제 안한데?

좋은거 아니야? 해맑게 웃으시더라고요....

암세포를 가지고 살아가는것도

힘겨울텐데 항암도 이제 못하고

어떤방법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엄마의 치료를 어떤 방향으로해야하는

머리에 그려지지가 않네요

보통 항암치료 중단을 권유받으시면

집에서 혹은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시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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