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같은 암인데 장기마다 약이 듣고 안듣고 차이가 있는게 참 신기하고 아쉽습니다

흉선본갑본 l 대보
2026.07.09 01:27 | 조회 461

남편 CT 결과지를 보니

폐와 복막의 암은 줄어들었다고 되어 있는데

간은 커졌다고 되어 있어요

대장암 원발인데 폐는 암이 줄고 간은 늘어났다니...

간이 항암제에 단단히 내성을 가졌다고 생각해야 되는 거겠죠? ㅠ ㅠ 간의 원발암이 대장이 아닌 건 아닌지

혼자서 별 생각을 다해봅니다

설사때문에 며칠간 잠을 못자던 남편이 오늘 유독 깊이 자네요. 잠이라도 잘 자니 다행이다 싶다가도

갑자기 불안해져서 숨소리를 들어보고 얼굴을 만져보고하면서 안도하는 밤입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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