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 후 고민이생겼어요

큰애기l대보
2026.07.07 09:06 | 조회 506

수술후 저잔사식을 해야한다는 카페글을보고

집에선 할 자신이 없어서 지금 요양병원에서 케어받고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에서 연결해준곳에 갔는데

운동할만한 공간도 없고..

글고 서울대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케어를 잘해주셨으면

서울대 간호사선생님들 이야기만ㅜㅜ

너무친절하고 따뜻하고 세세하게 해줬다고

아빠는 요기는 일주일만 있고 집에 오고싶다고 하시네요

1인실에 있어서 심심한건지

낮선곳이라 그런지 저한테 자고가라하고 언제오냐하고

내일 검진받으러 가는데

오늘 미리와서 같이 저녁먹고 자고 내일같이 가자하고

어차피 편식이 심해 병원에서 주는밥은 죽이랑 국물만 먹는것 같기도하고

그런데 96세 할머니께선 아빠가 수술한걸 모르시고

집에 같이 거주하고있습니다.

지금 헬리코박터균 잡는데 아빠 저혈당 올까봐 요양병원서 관리받는다고 제균끝나면온다고 뻥쳤거든요

근데 아빠가 집에오면

또 시골특성상 생식과 고춧가루가 빠질수없는 식탁풍경인데

할머니한테 솔직하게 말하자니

수술전에 아빠 저혈당쇼크왔을때 119부른후에 한 며칠간

쇼크가 오셨는지 치매처럼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이

생기셨거든요...지금은 괜찮아 지셨지만

암걸리면 죽는줄아는

할머니는 또 쇼크 오실거 같고

아빠는 요양병원 갑갑하다 하고

어떤선택을 해야할까요

엄마도 아직 직장에 다니시고 저도 농번기라

병원에 상주보호자로 가있을 상황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아빠가 요양병원에 더 있게 할수있을지

혹은

할머니 충격 덜받게 이야기 할수있을지

저와같은 상황이었던 선배님들 계시다면

어떻게 이 상황을 마무리하셨을지 여쭤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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