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든 보호자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 32살 보호자 남성입니다
저의 얘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전 군 전역후 20대 초부터 건강에 대한 염려증이 생겼습니다
그랗게 전 아직 젊으니 괜찮을거고 저의 인생에 전부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의 건강에 신경쓰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 건강검진을 할 돈을 군대에서 모아온 후
비싼 건강검진을 예약하고 말씀드렸더니 두분 다 안받겠다고 난리를 치시더군요 그렇게 날마다 좀 받자고 어느날은
울면서 정말 무릎꿇고 빌었더니 니가 이러지만 않으면 건강할거라고 말씀하시면서 정말 화내시는 부모님...
그렇게 시간이 흘러 주마다 건강검진 받아보자 조심스럽게 얘기만 꺼내는정도만 되었고 그런데 언제부턴가 아버지가 소화가 안된다 하셔서 이거 암에 첫번째 증조가 소화다 병윈가자 난리를쳐도 집 앞병원 가셔서 뭔 개같은 기본 엑스레이 찍어오시고는 찍었다 별거없다고한다 이말만 반복 저는 또 싸우고 반복 그렇게 검진 받자고 10년 가까이 얘기했는데...
어느날 잠도 못주무시겠다고 갔더니 결국은 수술불가 시한부 판정을 받으시고 지금 다 가족이 힘들게 간호하고 있고 마음을 아파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참 옃같은 인생이구나 싶은데
참 제 팔자가 더럽다고 생각하는게 이 와중에도 어머님은 받자고하면 그말하는 니때문에 내가 죽는다 이말만 반복하십니다ㅋ
제 팔자 참기구하고 더럽죠?
우리 부모님이 죽어가더라도 초기에 알면 고칠수있는데 그냥 지켜볼수 밖에 없는 팔자
참 더럽습니다 그냥 내팔자는 부모 복은 없다 생각해도
전부터 부모님이 저의 전부라고 생각했기에...
참 팔자가 더럽습니다.. 힘듭니다 여러분...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검진 잘받으시는 부모님 계시는분 정먄 복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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