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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고 난에 물주고 아빠 드실밥을 짓고ᆢ
배가고파 육개장 삶아먹어요
엄마가 없다는건 서글프고 서럽고
도무지 살아가는데 힘이 나지 않는
외로움이네요
엄마가 그립고 보고픈데 이젠 울어도
올 수 없고 볼 수 없단게 받아들여져요
엄마가 있던 집안 곳곳 보다ᆢ울다ᆢ
그렇게 저의 자리로 돌아가고ᆢ
다시 오면 또 사무치게 그립네요
이 생에선 엄마 없이 사는 게 첨이라
이리 짧게 있다 갈 생을 뭣하느라 꽉 붙들고
고민만 하다 갔을까요ᆢ
가고 난 뒤의 엄마의 흔적들이 점점
가슴을 후벼파는듯합니다ᆢ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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