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3기, 항암 앞두고 고민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민민삼l위보
2026.06.30 02:47 | 조회 659

안녕하세요. 6월 초 위암 3기 진단 후 위 60% 절제 수술을 마친 41세 남편을 둔 아내입니다.

이제 막 수술 고비를 넘겼는데, 항암이라는 더 큰 싸움이 기다리고 있네요. 교수님께서는 3주 간격으로 총 8회(옥살리플라틴+젤로다)를 말씀하셨고, 현재 임상 연구(4회 vs 8회) 참여를 고민 중입니다.

저희는 현재 30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수술 전엔 부부가 등·하원을 분담하며 둘이서 육아를 전담했는데, 항암 부작용을 생각하면 항암하는 동안 아기 돌보는게 어려울 것 같아 제가 휴직을 하고 간병과 육아를 전담할지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요양병원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이 길을 걸어오신 선배님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1. 옥살리플라틴+젤로다 병행 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손발 저림이나 구역구토 혹은 그외 부작용을 겪으셨나요?

2. 배우자가 휴직하고 전적으로 환자 옆에 있는게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죠?

3. 케모포트 시술은 보통 언제,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나요(회차 진행 중 의사 판단인지)?

4. 항암 시작 전(남은 2주 동안)에 체력 관리나 식단 등 미리 해두면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있을까요?

5. 신촌 세브란스에서 항암 4회 vs 8회 임상 연구에 참여하셨던 분 계시면, 선택의 기준이나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수술 후 3주 차 외래에서 백혈구, 호중구 수치가 낮아 2주 뒤 항암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항암 과정이 쉽지 않다는 글들을 볼 때마다 걱정이되네요.

경험하셨던 내용을 공유해주시면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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