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가정호스피스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달콤볼l대보
2026.06.24 12:46 | 조회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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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글에 많은 댓글과 조언을 남겨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고 담당 의료진과 상담한 끝에, 저희는 아버지를 가정호스피스로 모시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버지는 2021년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항암치료를 중단한 뒤에는 가정호스피스를 이용하며 비교적 잘 지내셨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태가 많이 악화되었고, 현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 중입니다.

담당의는 대장암으로 인해 장폐색이 진행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일반 식사는 하지 못하고, 물이나 음료, 건더기 없는 국물 정도만 조금씩 드실 수 있습니다.

담당의는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평균적으로는 여명이 2~3개월 정도로 예상되지만, 장이 완전히 막히거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기면 1개월 정도로 짧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에는 섬망 증상도 있었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때보다는 조금 안정된 상태입니다.

예전에도 가정호스피스를 이용한 경험은 있지만, 지금처럼 상태가 진행된 이후에 집으로 모시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궁금한 점은,

- 비슷한 상태에서 가정호스피스를 선택하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 집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 상태가 갑자기 나빠졌을 때는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 보호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 다시 호스피스 병동으로 입원하는 경우도 있었나요?

- 미리 준비해 두면 도움이 되었던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겪는 상황이라 걱정도 되고 많이 두렵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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