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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우리엄마 항암하면서 얼굴도 까매지고 머리숱도 줄고 그 좋아하던 네일아트도 못하셨는데 ..
대장암 수술부터 3년간 걸친 여러종류의 항암, 10시간 복막암 대수술까지 잘 버텨주고 결국 폐렴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중환자실 가시기전 전화를 못받은게 한이되고요
인공호흡기까지는 저희의 선택이었지만 그후 다른 연명치료는 안한단 전제하에 엄마가 아빠한테 많이 울지마라 우리가족은 할만큼했다 선택할 순간이 오면 빨리해달라 고 하셨대요 어느정도 직감하고 내려가신건지....
중환자실 면회 전 인공호흡기를 꽂는 바람에 결국은 대화못나누고 재우는 모습만 보디가 마지막 맞이하셨네요...
그래도 안꽂았으면 숨쉬기 너무 힘드셨을거같아서 다행인건가 싶기도하고요 이제는 아프지는 않으시겠죠
그래도 56세 젊은나이에 ... 중환자실에서도 가장 젊었고 장례식장에서도 가장 젊었어요........ 너무 억울하고....
이제 엄마랑 영상통화도 못하고 목소리도 못듣는다는게 계속계속 눈물이 납니다
어떻게하면 좀 마음이 위로가되고 슬픔이 추스려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