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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 진료 후 입원하셨어요. 이제 더 힘든 이벤트들이 시작되는 걸까요? 소장이 꽉 막혔다고 하시며 많이 아프셨을 거라고 하네요.
지금은 제가 잠깐 귀국해서 친정에 있으니 응급실에 모시고 오고 엄마랑 교대 간병도 하지만.. 이제 곧 다시 출국입니다.
아버지는 항암 안하겠다고 하셨고, 주치의 선생님도 지금 상황에서는 항암을 굳이 권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그 동안은 외래로 통증 관리만 하셨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요양 병원은 아버지가 싫어하시고 근처 요양병원에서는 안받겠다는 식으로 돌려서 말하고 호스피스는 아직 너무 섣부른 것 같고.. 좀 멀더라도 다른 요양병원을 알아보는게 최선일까요? 이제 퇴원 후 집에 계시면 엄마 혼자 감당이 힘드실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