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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항암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진료때부터 우리는 심각한데
약간 실실 웃으면서 진료 하시는게 좀 기분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분위기 좋게 이끌어가시려나보다 하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진료 횟수가 쌓이다보니
환자에 대한 무성의함과
그런질문 왜하나?어이없음에 대한 웃음으로 느껴져서
상처가 됩니다.
1. 항암중 나타난 부작용(혈당, 갑상선기능저하, 부종, 저혈압 등)으로 거동이 힘들고 개선이 가능한 처방이 있으면 해달라고 했는데,
일일이 약쓰면 끝도 없다고 처방 안해줌. 별도 진료 받으라고 코멘트도 안해줌
-> 진료후 설명해주는 간호사가 본인이라면 동네 내과가서 진료 받을거 같다고 조언해줘서 동네 내과에서 인슐린주사랑 갑상선 호르몬제 용량 증량함
-> 혈종과에서 이런거까지 신경쓰기 어려우실수 있죠..
근데 몸 회복이 안돼서 항암을 못하고 있는데
별도 진료 받으라고 얘기라고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2. 항암 안내자료에 진통제 임의로 중단하지 말라고 써있어서 안아프면 진통제 안먹어도 되냐. 다시 아플때만 진통제 먹으면 되냐. 물어봤는데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며 ‘아프면 다시 진통제 드시면 되죠. ’라고 말함
-> 항암 초보는 뭐든 조심스럽고, 안내자료에 그렇게 써있어서 물어본건데 그런 반응..상처였습니다.
3. 오늘 진료에 대한 설명도 없이 다음주에 보자고 함
->몸 회복이 안돼서 항암이 1주일 밀린 상태였는데
또 미뤄지는 거면 왜그런지 설명을 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떤분이 본인 담당의는 진료시에 항암가능여부만 판단한다고 글을 쓰신걸 봤는데
저희 담당의도 그런 사람인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아니면, 다들 그러시니 감안해야하는 사항인가요..?
진료만 들어가면 어버버하다가 나오고
나와서 분통터지는 제가 답답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담당의도 못바꾸는 상황인데
현명한 대처방안에 대해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