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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초 위전절제 수술후 바로 장폐색이 와서 거의 한달가량을 식사를 못하다가 거의 4월 말경에 물부터 시작해서 죽을 먹었어요.
업친데 덥친격으로 왼쪽성대마비까지 와서 연하곤란까지 겪는 상태에서 퇴원을 했어요.
(음식물은 넘어가는데 물이나 음료만 사레를 걸리는 상태라...)
그런데 제가 기존에 먹던약이 있어서 먹어야 하는데 작은 알약임에도 자꾸 식도 중간쯤에서 걸려 잘 안내려가고 아팠습니다. 그래서 알약을 반으로 쪼개 먹기 시작했지요.
아직 수술부위가 단단해있어서 그렇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그렇구나 하고 시간이 가면 괜찮아지겠지 했습니다.
지금 그로부터 한달이 지나고 성대마비도 풀려 연하곤란은 없어졌는데 음식물을 먹으면 꼭 식도 중간쯤에서 걸려 내려가지 않고 막혀 통증이 오네요. 장폐색 경험이 너무 무서워 막혔다 싶으면 기다려보다가 화장실에서 토해내버리는게 이젠 습관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죽을 먹다가 죽이 너무 물려 밥을 한 숟가락씩 먹고 있거든요.(교수님이 그러라고 하셔서)
아직 밥 먹기에는 이른건가 싶기도해요.
이젠 먹는게 두려워요ㅠㅠ
두서없이 긴글이었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른분들도 이런 증상 있으신분들이 계신지 너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