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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월에 대장내시경 촬영후 대장암진담받고..
25년 3월부터 항암치료 시작했어요 그때 처음이라 서툴고
카페에서 환우분들덕에 많은정보 얻고 잘치료 받아왔는데
몇주전 아버지께서 너무 표정도 안좋고 거동도 못하시길래
19일날 고창 석정웰파크 요양병원에서 급하게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날라왔어요 ㅠㅠ
이틀 응급실에서 대기후 암병동 입원하고
폐렴 및 패혈증 증상이라고 이야기듣고
고용량 스테로이드 맞으며 지금까지 입원했는데
폐에전이 같다며 이정도로 스테로이드 맞으면 왠만해서
호전되는데 호스피스 가셔야할거같다고 하내요
어제그냥 아버지 얼굴만봐도 눈물이나오더라구요..
피검사할려고해도 혈관들이 숨어서 야윈팔보면
속이 상하고ㅠㅠ
25년 1월부터 지금까지 살아도 사는게 아닌것같이
행복하지가 않았는데 그나마 행복이라면
아버지 나아지는거 보는게 낙이였는데
더이상 체력이 받쳐주지 못하시는것같아요
더이상 방법이 없는것같아요
이별을 준비하는 기간이 너무 짧은거같아요 ㅎㅎ
넋두리좀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