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저는 엄마와 정말 친구같은 사이랍니다!! (예쁜 우리엄마 사진이에요!)

써니양l위보
2026.06.01 16:26 | 조회 2k

전 43살인데요 26살부터 엄마와 중국, 일본, 태국, 캄보디아,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체코, 괌, 이집트, 온갖 곳을 같이 다녔어요! 거의 2년에 한번씩은 간거 같아요!

25살때 엄마에게 제가 같이 일본 여행가자고 했던 것을 기억하시고 못난 딸은 돈이 없어서 여행도 취소했는데 쌈짓돈을 만들어두셨더라고요 제가 뱅기표를 대는데, 가서는 본인 돈 써야 한다고요

그때 저는 내가 엄마와의 여행에서 얼마를 쓰는지는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엄마는 나와 함께 하고 싶었던거죠

그래서 그후부터 여행 좋아하는 딸내미랑 여행을 엄청 다녔답니다 저는 파리에서 1년 살았는데 마지막 3개월은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를 무비자 90일 관광비자로 불러서 유럽 여기저기 쏘다녔어요

저는 엄마와 주말마다 만났고 매일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했고, 짜증은 내더라도 항상 다음날 통화를 또 했어요 매일매일~ 습관처럼요

해외출장이 잦은 저는 엄마와 해외에 간답니다 저는 주로 외국대사관에서 초청받아서 외국에 가는데, 그때마다 같이 가서 제가 일하는 것도 뿌듯하게 보고 그러셨어요 (물론 어머니 비용은 어머니가 냅니닿ㅎㅎㅎㅎ)

그렇게 좋아하는 프랑스는 세번 다녀오셨고

좋아하지 않아도 가까워좋다는 일본은 다섯번이나 다녀오셨네요

올해 1월에 이집트가 엄마와 마지막 여행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예쁜 우리엄마 자랑할려구 써봅니다:) 사진은 강원도-이집트-일본 디즈니씨에요! 일본디즈니씨는 작년 12월에 출장으로 함께 갔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도 갔어요~

오늘 실신하시고 경련까지 하셨는데 제발 항암 일정이 나올때까지만이라도 엄마가 체력을 챙겼으면 좋겠어요

동행의 모든 분들의 행복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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