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Pet CT결과 입니다.

단진자l직본
2026.05.26 18:53 | 조회 269

설명)

이번 PET/CT 검사 이전에 내시경 조직검사에서 위암 진단을 받은 것 같습니다. 위암의 세부암종은 저응집성암입니다. 저응집성암은 반지고리세포암을 포함하는 암종으로 다른 암종에 비해 공격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ET/CT 검사는 세포들의 대사활동성 정도를 검사합니다. 우리몸의 모든 세포는 살아가기 위해서 기본적인 연료가 필요합니다. 이 연료는 포도당입니다. 포도당을 많이 소비하는 조직에는, 뇌, 심장 같은 운동중인 근육, 암, 염증 등이 있습니다. PET/CT 검사에 쓰이는 추적물질은 포도당과 유사한 물질로 우리몸에 주사하면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조직에 쌓여서 방사선을 방출한 후 정상 포도당으로 변환됩니다. 이렇게 방사선을 많이 방출하는 부위를 찾는 것이 PET/CT 검사입니다. 추적물질이 정상적인 조직보다 더 많이 섭취되는 조직이란 것은, 뇌, 심장, 암, 염증 등이 있으므로 이들 부위의 전후 사정을 판단하여 암인지 여부를 가리게 됩니다.

어번 PET/CT 검사에서 총간동맥 (간, 위장의 유문부, 십이지장, 췌장, 담낭 등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 인근에 있는 림프절과 장간막 (소장을 감싸고 있는 복막)에서 추적물질의 섭취증가가 관찰되었습니다. PET/CT 판독은 이것들이 모두 림프절 전이로 보았으나, 환자분은 복막전이 (림프절이 아니라 복막에 암이 있는 것)로 들으신 것 같습니다. 림프절 전이인지 복막전이인지 여부는 진료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흉추 (가슴뼈), 장골 (엉덩이뼈)에 전이가 의심되는데, 아주 뚜렷한 것은 아니어서 다른 영상검사 (본스캔)를 추가해서 검사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폐에는 작은 결절들이 있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CT나 PET/CT 같은 영상검사로는 암인지 여부를 알 수 없으며, 향후 추적검사에서 크기변화가 있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간이나 기타 복부에 있는 다른 장기에는 암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서류 해석입니다.

[5월 16일 PET/CT]

병력: 진행성 위암. 저응집성암

1) 스텐트가 삽입되어 있으며, 위장의 몸통과 날문방 (아래 출구쪽)의 위장벽이 두꺼우며 이곳에서 추적물질의 섭취증가가 관찰됨 (두꺼운 부위에 암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위암

2) 총간동맥, 장간막에 부분 부분 추적물질의 섭취증가를 보이는 병변들이 관찰됨

-- 림프절 전이로 생각됨

3) 우측 쇄골상부에 있는 작은 림프절에서 추적물질의 섭취증가가 관찰됨]

-- 이 림프절에는 암의 전이가 있을 가능성 보다는 염증반응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음

-- 추적검사 혹은 조직검사를 권고함

4) 11번 12번 흉추, 우측 장골에서 골경화성 변화와 약간의 추적물질 섭취증가가 관찰됨

-- 뚜렷한 추적물질의 섭취증가를 동반하지 않는 뼈전이가 의심됨

-- 골경화성 뼈 전이 가능성 있음

-- 본 스캔 검사를 권괗

5) 5월 12일 흉부 CT에서, 우측폐 상엽 부위에서 작은 결절들이 보였음

-- 이들 병변들에서는 뚜렷한 추적물질의 섭취증가는 보이지 않음

-- 크기가 작아서 이것들이 폐전이인지 여부는 알 수 없음

<결론>

1. 위암 소견임

2. 복부 림프절에 암의 전이 가능성이 높음

3. 우측 쇄골상부 림프절들에는 암의 전이라기 보다는 염증반응성 림프절일 가능성이 높음

-- 추적검사 혹은 조직검사를 권고함

4. 11번 12번 흉추와 우측 장골에서 추적물질의 뚜렷한 섭취증가를 보이지 않는 뼈전이가 의심됨

-- 골경화성 뼈전이 가능성 있음

-- 본스캔 검사와 함게 판단하기 바람

5. 우측폐 상엽에 있는 병변의 폐전이 여부는 불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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