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폴피리5차완료! (그녀는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가?)

유난l직본
2026.05.25 23:48 | 조회 1.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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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3기b수술

옥살리 8차

간전이 수술

다시 간전이

폴폭스4차후

폴피리

내일6차를 앞둔 유난입니다.

폴피리1차는 엄청난 부작용에 시달렸습니다.

폴폭스는 아탄트로 잘 견뎌서 같은약으로 처방받았는데

몸살/기운없음-침대에서 일어나지못함

울렁거림

속쓰림

식은땀

일주일 변비 일주일 설사

로 고생을 했어요.

1차하고 “아~내가 처음으로 나중에 항암을 포기할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도 혼자 못마셨죠.

그리고 2차

산수코패치를 처방받았고

목사님께 기도받은후(전 크리스천이라)

마음을 새롭게 고쳐먹었어요.

난 괜찮을것이다

잘 먹을것이다

움직일것이다

감사하게 산수코패치가 잘 들어서 울렁거림은

밥을 먹을수 있을만큼 잡혔어요.

참 이게 어려운게 울렁거림은 신음식(귤이나 한라봉

오렌지 파인애플 )등이 도움이 되는데

이걸 먹으면 속이 쓰리니 (삶은계란 바나나 알마겔)등으로

두개를 번갈아가몀 조절합니다.

그래서 변비와 설사가 오지만

약을 한번도 먹지 않고 잘 넘어 갔어요.

설사까지는 안오고 화장실 자주가는정도.

확실한건 먹기싫어서 음식을 건너뛰기 시작하면

점점 더 상태가 안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냄새에 민감해지죠.

물이란물은 다 먹어본 결과

수르지바(관계자아님) 괜찮았어요.

4차후 ct결과는 암의크기가 그대로였습니다.

그래서 항암제가 듣고있는것으로 보고

4차를 더한후 결과에 따라

간에있는 3센티 4센티 두개의암을

수술하기로 했어요.

수술후에는 항암을 8번 더하는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이과정에서!!

저는 당연히 주치의 대장외과 선생님과의

진료를 병원에서 잡아주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료를 신청하고 선생님의 의견을

물었어요.

처음으로 이것저것 자세히 묻고

선생님도 성심껏 대답해주셨습니다.

“선생님 사실 암환자가 가장 무서운게 항암하다가

얼굴도 까매지고 정말 말라서 죽는거잖아요.

저는 그렇게 되고 싶지않습니다.”

“유난님에게 완치율이80퍼센트라고 거짓말하고 싶지만

완치율음 60퍼센트이고

나는 환자분이 완치된다고 믿고 치료할껍니다.

그러니 환자분도 항암 열심히 받으세요.“

그이후로 열심히 먹고 운동한결과

항암전보다 몸무게는 3키로 늘었고

지난검사에서 간수치는 처음으로 정상이 되었어요.

3차때부터 계속 간수치가 좋아지고 있어요.

폼롤러 스트레칭

맨발걷기

밴드나 아령으로 근육운동 했어요.

호중구는 4차때는 수치가 올라가서 정상으로 된적도

있어요.

5차때는 기준보다 좀 떨어졌지만

항암을 할수있을정도 였구요.

머리카락은 듬성듬성빠지지 않고

아주 고고루 균일하게 계속 빠져서

이제 아주 조금 남았어요.

몇주전부터 부분가발 피스를 썼고

이번항암후 전체가발을 고려해보려구요.

그래도 두피트러블이 심하지 않아서

감사하고 있어요.

아주 순한샴푸로 바꿨구요.

음식은 항암기간동안은 가리지않고

다 먹고 있어요.

당근주스도 갈아마시고~

역시 항암은 멘탈과의 싸움이구나.

지금은 집에왔지만

요양병원에 있을때도 환자복 잠잘때만 입었어요.

내일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전에 남겨둔 글이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어

글 남깁니다.

항암을 시작한 겨울이 지나 봄을 지나고 있네요.

사진으로 저의 지나간 시간을 나눕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우리 함께 화이팅🥹💗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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