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한달가까이 검사중. 이게 맞는건가요?

엘샤폐점액성선보
2026.05.22 20:28 | 조회 1.8k

엉치가 아프다는 아빠를 모시고 mri를 찍었다가 뼈전이암 소견을 듣고 다시 모셔서 응급실에서 피검사와 흉복부씨티를 찍었는데 CA19_9 10000이상 측정불가 CEA3300 을 찍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위급하다는 소견을 듣고 가장 빨리 예약되는 가까운 지역의 상급병원으로 4.27일 예약하여 ER병동으로 입원해서 지금까지 검사중입니다.

펫시티소견상 복부내 방광과 콩팥 제외 모두 전이 소견을 들었고 뼈전이가 심각하여 엉치뼈 왼쪽은 반이상이 녹아내렸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혈변이슈로 구불대장내시경을 했으나 조직검사가 아닌 출혈원인을 찾고자 하는 검사였다고 하였으며 펫시티를 보고 원발암을 위암으로 추정하며 조직검사하였으나 암세포 미검출.

열흘전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폐 조직검사까지 하였으나 오늘까지 결과는 나오지않았고 아마 결과는 다음주에 나올거 같고 앞으로 검사 몇개를 더 진행해야겠다 하시네요. 아마도 미검출아닌가 싶네요. 입원 후 복수가 심각하여 식사도 거의 못하시는데 배는 만삭이고 다리가 코끼리처럼 붓기가 심해 몇번을 간호사에게 말했지만 수액맞아서 그렇다등의 대처가 미흡해 결국 하루 일분컷 교수님 회진때 이야기했더니 그제서야 환자상태를 살피고는 배를 두들겨보고 배액관 얘기를 꺼내시고 그것도 그주에는 담당의가 없다는 펠로우 답변에 그 담주에 진행한다고.

그리고 배액관을 어떻게 해놨는지 시술후 삼십분도 되지않아 출혈이 발생했고 다시 바늘땀을 꿰매주는 이슈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그날밤에는 또다시 대량출혈이 일어나서 소식듣고 아침에 가보니 여전히 피가 뜸벙뜸벙 고여흐르고 온통 베드가 피바다였음에도 모래주머니 두개를 주고는 누르라고했다네요. 결국 재시술에들어갔고 두팩 수혈까지 받았습니다.그래놓고 pk가와서 한다는 말이 전날부터 혈소판 수치가낮았다고...수혈해서 해주는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혈이 안된 원인으로 환자 탓하는거였네요.

여지껏 산정특례도 해주지않아 현재 이병원에서만 검사치료비로 900여만원이 발생했고 복수 세포검사라도 해달라는 제 말은 가볍게무시하시네요.

그렇게되면 원발암을 못찾는다고.

현재 아빠는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마약성진통제와 패치 그리고 하얀색영양수액으로 한달 가까이 누워서만 버티고있습니다. 아빠는 절대 항암은 안한다 통증치료만 원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시는데 산정특례를 받아야 그것마저도 가능하다고 간신히 설득하여 병원에 붙잡아두고 있는상태입니다.

원래 암 특정이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암이 아닌거 아니냐 하니까 그렇지 않다고 암은맞는데 조직검사에만 안나온거라고. 담당교수가 그저 야속하고 보험하나 없는 아빠를 오롯이 감당하면서 벌써부터 현실의 벽을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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