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왔어요

밤비l직본
2026.05.20 19:08 | 조회 1.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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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올해 1월 선항암 방사선 25회 후 4월 말일경 드디어 직장암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잘됬다.. 항문 살렸다..고 하는 교수님 말씀에 행복했던 지난날이 생각납니다.

좋은 소식은요..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당초 임파선 전이를 염두에 두고 3기로 예상했으나 전이는 없는걸로.. 말씀하시네요. 정확한 기수는 말씀 안하시는데.. 큰 의미없다는 거겠죠.

나쁜 소식은.. 내괄약근 완전 절제, 외괄약근 기능 50% 남았다고 생각하면 된대요. 어쩐지.. 항문에서 큰 덩어리 점액질들이 느낌도 없이 갑자기 숨풍숨풍 나오더라고요.

전에 대장전절제 수술을 했을 땐 괄약근 다 살린 상태여서 변실금으로 고생한 기억이 크게 없어요. 그냥 장이 짧아진 만큼 하루 6번의 잦은 배변과 물변으로 참느라 고생한 기억 뿐이에요.

근데 이번엔 외괄약근만 50% 남아있다니.. 장루 복원 후에 어떻게 생활을 해야할지 걱정이 너무 큽니다.

아직 30대 초반이고 복직해야 하는데.. 내괄약근 없이 외괄약근 일부만 있는 상태로 생활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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