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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대장암수술하신지 2년반쯤 지나서 림프절 전이로 최근에 수술을 다시 하셨어요..
처음 대장암 수술하고 8번 항암하셨을때 너무 힘들어하셨고
항암은 다시하고싶지 않다고 늘 말씀하셨었죠..
2년반만에 대동맥 근처 림프절 전이된거 확인하고 아빠가 눈물을 뚝뚝 흘리시던 날을 잊지 못하겠어요..TT
여튼 다시 수술을 하셨고 교수님이 연세도 있으시니 (75세) 항암은 하지말고 두달마다 ct검사 하자고 하셨어요.
수술은 깨끗하게 잘되었다고 했죠.
근데 3개월뒤 검사에서 다른쪽 림프절 전이가 또 발견되었어요. 교수님 말씀으로는 이번에는 수술이 큰의미 없을것 같다하셨어요. 3개월만에 림프절에서 또 발견된거니 눈에 보이지않는 세포들이 더 퍼져있을수 있다..항암을 하는게 맞을것 같다..라고 하셨죠. 사이즈는 작다고 하셨어요.
담담하게 아빠는 교수님 말씀대로 한번 해보겠다 하셨고
첫항암을 했는데 예전에 했던 항암이랑 다르고 아빠말로는 훨씬더 힘들다고..하시네요..TT
요렇게 한번 진행했는데 아빠가 어제 갑자기 항암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하세요.. 차라리 수술이 낫지 못하겠다고..
살만큼 살았고 그냥 항암 안하고 살다 가겠다 하시는데..TT
암 사이즈도 작다고 했었고 교수님이 림프절 전이 항암은 이번이 처음이니 예후 좋을거라 하셨으니 항암 하는게 맞는거죠?? 아빠를 설득시켜야겠죠?? 세번만 더 참고 해보자 하고 싶은데.. 보통 위 항암은 몇번정도 진행할까요??
항암 안하면 암이 퍼져서 더 힘들게 가시는거 아닐까요?? 그거보다 항암 할수 있는데까지 해보는게 나은거죠??
어떤선택이 맞을까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