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쏙새. 씀바귀.민들레 보약같은 나물들....

난4보
2026.04.29 19:53 | 조회 722

엄마가 드디어 26년도 첨으로 지난주 토욜에 집에 가셨어요

뒤뜰에 뿌려 놓은 고사리씨가 싹을 튀워 고사리가 되어서 몇가지 꺽으셔서 삶아서 국 끓여 드셨다고요~~

작년에도 고 좁은데서 꺽은 고사리를 삶아 말려서 여러번

고사리반찬을 해주셨는데 정말 중국산은 너무 크고 무서운데 요 고사리는 가늘지만 고소하더라고요

오늘은 쏙새라는 쓰디쓴 나물을 캐서.초장에 드셨는데 너무너무 아삭하고 맛났다고 하시네요^^ 생거 막드시면 안된대도 ㅎ 쏙새가 그리 맛나다고요 ~아마도 쏙새가 불로초인가봐요. 22년 그 큰 3번의 수술과 항암으로 암 것도 못드실때 저쏙새와 흰민들레를 생으로 그렇게 많이 드셨다니까요 분명 항암.항염.효과가 있는 귀한 풀인듯 싶어요

쏙새를 검색하면 씀바귀라고 나오는데 씀바귀는 또 다르게 생겼어요. 물론 씀바귀도 엄청 드셨지요^^민들레도 흰민들레랑 노란민들레랑 맛이 달라요 흰미들레는 엄청 아삭아삭 연하고 싱겁지 않은데 노란 민들레는 맛이 덜하더라고요

어찌됐건 속이 울렁대고 구토나고 암것도 못 먹을때 저 나물들이 엄마에게 보약이 됐어요

암환자를 둔 지인분이 민들레를 생으로도 또 삶아서 나물로.말려서 다시 나물로 그리고 우려서도 먹으라고 했는데 요.쓴 나물들이 뭔가 도움이 많이 되는듯 싶습니다.

지금 수혈을 매달 13팩이상씩 하다 1달 항암을 중단했는데 이렇게 잘드시는거 보니 분명 회복하셔서 항암 잘 받으실것 같아요^^ 동행 모든분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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