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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받고 마냥 걷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죠?
수술 기다리며, 그간 내가 잘못했던게 뭐였을지 곱씹으며.. 항암치료 후 저린 손발과 시시각각 닥쳐오는 오심에 못이겨 자리를 박차 일어나 걷기도 하고요.. 길고 길었던 항암 치료 끝내고 봄 햇살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2024년 11월 결장암 3기a 진단 후 수술과 항암을 거치며 오늘까지 걸은 숫자는 총 5,883,163 걸음이네요.
지푸라기라도 잡을 겸 '피크민'이라는 걸음수 게임에 의지하며 마냥 걷기 시작한게 2년을 채워가는 중입니다 ㅎ
혹시 걸으며 '피크민' 게임하시는 분 계신가요?